의료기술직공무원 시험 후기 <2020년 전북 수험생>
저는 작년에도 시험 응시하고, 올해 2번째로 시험에 응시햇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마음속에는 항상 걱정이 있었습니다.
올해 4월 시험을 예상하고, 학습 계획을 잡아 공부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직장 일도 바빠지고, 공부도 못한 상황이었는데
시험이 8월로 연기되면서 마음이 약간은 편해졌었어요.
그런데 마음을 편하게 먹고 공부를 놓고 있어서 그런지..
다시 마음 잡고 시작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ㅠ
정신 차리고 7월부터는 부랴부랴 시작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년 시험 보다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근데, 막상 다 보고 나니까 조금만 더 꼼꼼히 풀었더라면..
분명히 다 맞출 수 있었던 문제들이라 아쉬웠습니다 ㅠㅠㅠㅠ
문제집을 풀면서 항상 대충 풀거나 했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그것만 주의해서 시험에 임하자고 했는데,
결국 그 습관들로 인해서 잦은 실수가 나왔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문제들이 많이 보였어요!
생물, 공중보건, 법규 중에 저는 생물에서 가장 많이 실수 한 것 같아요.
공부할때도 생물을 가장 어렵게 느꼇는데 역시나였습니다. ㅠㅠㅠㅠ
하지만 이건 제 공부량의 문제인 것 같아요.
박노광 교수님 강의 꾸준히 잘 따라서 들은 학생들이라면
그래도 무난히 풀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강의를 여러번 회독하지 못해서 술술 풀진 못했어요 ㅠㅠ
공중보건은 2~3문제 정도 헷갈리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이론을 잘 공부했고,
기출문제집 좀 풀어본 수험생들이라면 수월하게 풀었을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이론 숙지가 좀 덜 됐던 것 같아요 ㅠㅠ
법규는 제가 작년에 제일 못 봤던 과목인데,
올해는 운 좋게 법규 성적이 괜찮게 나올 것 같아요.
하지만 올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틀려버렸어요.
정말 법규는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는 걸 또 느꼈어요.